요즘 가족간 이체궁금합니다외할아버지께서 미성년자 손녀에게 지금 고1입니다고등학교 졸업하고 학비라던가 용돈 쓰라고 달에10만원씩 넣어주시는데 이럴때는 어떡해 해야되나오? 자동이체 해 놓으셨어요
안녕하세요~ 외할아버지께서 손녀 분에게 매달 용돈을 보내주시는 상황이 궁금하신 질문자님.
이런 따뜻한 가족 간 지원이 요즘 세무적으로 어떻게 해석되는지, 헷갈리실 수 있어요.
저도 비슷하게 조카에게 정기적으로 송금해준 적 있어서, 고민하신 그 입장 충분히 이해됩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달 10만 원씩 송금은 ‘증여’에 해당하지만 세금 대상은 아닙니다.
증여세는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부과되는데,
미성년자가 조부모에게서 받을 수 있는 증여세 면제 한도는 10년간 2,000만 원입니다.
매달 10만 원씩이면 연간 120만 원이라서, 면제 한도 내 금액이라 세금 문제는 없습니다.
자동이체 형태도 문제없습니다.
자동이체로 일정 금액을 보내는 것은 증여 의도가 명확하므로, 정기적으로 보내도 세무상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금액이 커질 경우(예: 월 100만 원 이상)나 예금 잔고가 커질 경우, 추후 출처 소명용으로 확인될 수 있으니 간단히 기록만 해두세요.
나중에 고액 학자금·유학비로 큰 금액 증여할 때는 따로 신고 필요
예를 들어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입학하면서 한 번에 수백만 원 이상 지원할 경우, 이때는 증여세 신고를 고려하셔야 해요.
그래도 10년간 2천만 원까지는 비과세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제가 작성한 사이트에서 일부 내용 가져왔습니다. 질문자님에게 도움될 이어지는 내용은 아래에 남겨놓겠습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