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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중학교 생활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중1로 올라온 여학생입니다 원래 중학교 생활이 이렇게

이게 중학교 생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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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중1로 올라온 여학생입니다 원래 중학교 생활이 이렇게 힘든건가요 6학년 때 친했던 5명 중에 2명 밖에 안 남았어요 2명이랑은 싸우고 1명은 다른 학교 갔는데 어느새 일진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 중에 2명이랑은 심지어 다른 반 돼고.. 제가 6학년 말 때부터 좋아했던 남자애는 같은 반 여자애한테 고백을 2번이나 했는데 어장을 한건지 아님 시기가 달라서 저를 진짜 좋아했던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 친구를 좋아하던 시기에 절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학교에서 제일 나대는 애여서 6학년 때 썸 탄다고 소문 쫙 나고 결국 장난이 선을 넘어서 싸우고 지금은 저를 팔삭 했더라고요 걔랑 싸운 이후로 1월 2월 쯤에 절 좋아했던 남자애가 소개 시켜준 1살 차이 남자 선배님이 갑자기 디엠을 해서 친해졌는데 다짜고짜 제 인맥을 넓혀 주신다면서 남자1 여자1 분씩 선배님들을 소개 시켜줬어요 그래서 꽤 친해졌는데 소개 시켜준 남자 선배님과 소개 받고 친해진 남자 선배님이랑 친하게 지내려고 했는데 갑자기 두분 다 저에게 고백을 하셔서 두분 다 저를 또 팔삭 하셨고 여자 선배님도 학교 선생님분들의 성함만 부르고 예의 없으시길래 그냥 멀어졌어요.. 제가 4학년 때까지는 친구가 없었어요.. 부모님이 이사 가자길래 같은 동넨데 다른 곳으로 전학을 와서 남친도 사귀고 친구도 사귀고 행복했는데 지금은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친하게 지내면 자꾸 고백 공격을 해서 남사친도 없고 전 이걸 자랑하고 싶은게 아니라 진짜 힘들어요 편하게 대화할 남사친도 없고 심지어 여중인데 애들은 자꾸 여중이라고 놀리고 전 그냥 남자인 친구가 필요한건데 벌써 그런 식으로 고백 받은게 5번인 것 같은데 심지어 전남친 친구들이 자꾸 저를 전남친이랑 엮고 제 친구한테 (제이름) 그게 누구야 이쁘다던데 이런 식으로 디엠을 해요.. 심지어 고백 받으면 장문으로 정중히 거절하는데 남자애들은 거절 당한 이유만으로 화가 나서 팔삭 하고 차단을 하더라고요..이제 남자애들하고도 잘 못 지내겠어요 그리고 여중 들어와서 한달 동안 친구가 없었어요 친한 친구가 한명도 없었고 이미 무리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미리 연락 해봤던 다른 초 친구하고 친해져서 다른 친구들 4명이랑 더 친해졌는데 미리 연락 해봤던 친구가 거울 볼 때마다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니 이런식으로 인신 공격을 하고 장난인 것 같은데 또 제 앞에선 (제이름) 그만 이뻐 좀 이러면서 힘을 주는데 결국엔 제가 피해서 좀 멀어졌어요 그 친구가 디엠으로 사과를 해서 받아주려고 했는데 다른 친구들 4명 중에 1명한테 자기는 사과 했는데 장난 치는 걸 제가 예민하게 받아드렸다 이런 식으로 뒷담을 까서 멀어졌고.. 영어학원 친구들 3명이 있는데 단뎀에 보낸거 장단 맞춰주면 자꾸 제 디엠을 읽씹해요 시간대를 바꿔서 그런가.. 제가 회장이고 방송부고 수업 시간에 애들이 영어시간에 불규칙 동사 쌤이 물어보실 때마다 애들이 (제이름)이요!! 이러면서 지목 하니까 애들이 그거 가지고 뒷담까요.. 회장이면서 어쨌다 방송부면서 게으르다 쟤들은 맨날 (제이름)만 지목한다면서.. 그리고 엄마랑 일본 여행 2박 3일로 갔다 왔는데 여행 내내 싸웠고 동생은 시비 털고 아빠는 말투가 틱틱 대길래 왜 자꾸 나 아무것도 안 했는데 화내냐 그랬더니 왜 그러냐면서 화내고.. 영어학원 쌤이 전화로 제 칭찬을 쏟아부은걸 듣고 그냥 좋아하고 있었는데 영어학원 친구가 선생님이 뭐라고 하셨냐 해서 다 털어놨는데 디엠으로 꼽주고 수학학원 쌤들은 제 반응이 재밌다면서 계속 놀리시는데 수학학원 친구들이든 수학학원 쌤들이든 계속 저만 놀려요 선을 넘을 때도 종종 있고요 2년 째 친한 다른 중 수학학원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도 제 키가 155인데 계속 놀리고 막 대합니다.. 솔직히 제 성격이 리액션을 크게 하고 뒤에서 친구를 배려 하는 성격이라 만만하게 보일 수는 있는데 그걸 악이용해서 절 막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키도 작아서 그런지 키 큰 애들이 막대하고 막 대하는걸 쌓이고 쌓이다 피하고 싸우면 또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고 도대체 전 어떻게 해야 하는겁니까 제가 할 수 있는게 뭐예요 저희 엄마가 화내고 스트레스 받는 포인트는 전 아무 신경도 안 쓰이는데 자꾸 그 포인트를 저한테 짜증내시면 공감도 못하고 이해도 안 되는데 화 내시는걸 다 받아야 하고 아빠 욕을 저한테 하셔서 그냥 고개 끄덕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한테 그렇지 않니? 라고 하셔서 솔직하게 엄.. 나는 딱히.. 이랬는데 버럭 화를 내십니다 중학교 와서 행복 한게 몇번 없었던 것 같아요 제 옆엔 두 친구와 반려견 밖에 없는데 여중 이라서 이런건가요 제 성격이 잘못 된건가요 제가 그냥 잘못 된건가요 정 떨어진 친구가 [다른 중 수학학원 친구, 영어학원 친구 1/2/3, 미리 연락했던 다른 초 친구] 이렇게나 많은데 뭔가요 도대체 행복한 일이 별로 없고 핸드폰 사용 시간만 늘어나요 공부 칭찬 받으면 좋았다가도 공부를 너무 안 하는 것 같아서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해결책 좀 제시 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중1 여자, 여중 다님, 학원 2개 다님 (수학,영어)외적: 키 155, 평균 외모(잘 모르겠어요)성격: 타격감이 좋고 리액션이 좋음 mbti:ISFP/ISTP(엄마는 제가 쿨한 척 하는거 같대요)]

중학교에 들어가면 사춘기가 많이 찾아오고, 세로운 환경에 들어서니 어쩔수 없는 일인것 같습니다.

전 친구들과는 멀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연락하고, 듣기 싫은 소리를 듣더라도 공부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누가 날 뒷담을 까든 말든 무시하세요,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고, 참고만 하세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