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원천세 3.3% 공제 주 6시간 근무인데 원천세 공제하는게 맞나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 6시간 근무하는 일반적인 아르바이트생(근로계약서 작성, 사업장 지휘·감독 하에 일함)에게 3.3% 원천세(소득세+주민세)를 공제하는 것은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3.3% 원천세는 ‘개인사업자 위탁, 프리랜서, 기타소득자’ 같은 근로자가 아닌 경우에 적용됩니다.

• 즉, 고용계약 없이, 개인사업자 혹은 프리랜서 형태(예: 외부강사, 특강, 일용직 특수고용, 단순 프로젝트 건별 등)로 용역 제공 시 3.3% 원천징수합니다.

반면,

• **근로계약(아르바이트 포함)**을 맺고 ‘알바생’ 신분으로 고용된 경우에는, 근로소득세 체계가 적용되어 저소득일 경우 사실상 세금 거의 공제되지 않거나 4대보험(국민연금, 고용보험 등)만 일부 공제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 주 6시간 일하는 일반 알바에게 3.3% 원천징수는 대개 부당하며, 정당한 알바라면 근로소득으로 처리해야 하니 사업주에게 해당 사유를 문의하시고, 설명을 듣거나 근로계약서를 다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한 점이 더 있다면 근로계약 형태와 지급받은 명세서 내용을 추가로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