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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 저는 30대 장애인이고요.혼자 살고있습니다.가족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은 없습니다.어릴때부터 저는 새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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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장애인이고요.혼자 살고있습니다.가족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은 없습니다.어릴때부터 저는 새 물건을 가져본적이 없어요.남이 입거나 신다 버린것들 입고 다녔고요.심지어 학교에서 준비물 같은것들을 부모가 오히려 학교에 전화해서 구걸하기 까지 했어요.돈이 없었냐고요?저의 부모는 일단 능력이 있어서 건설업계에서 알아주는 관리자쯤 까지 올라갔었는데 돈이 없겠습니까.초딩 시절은 암흑기 그 자체였습니다.밖에서 매일 잤죠.학교에서는 절 퇴학시키려고까지 했다니까요.산에서도 자보고 112에 신고도 해보고 청소년 쉼터까지 가봤지만 아무도 절 도와주지 않았어요.청소년 쉼터는 장애인이라고 부모 불러오더라고요.그리고 하루종일 맞았습니다.청소년 쉼터 그 망할 여자 하나 때문에 하루종일 맞았어요.그 여자 다시 만나면 가만 안 놔둘겁니다.사지를 갈기갈기 찢고 싶을정도로 증오 스럽습니다.112도 아무 도움 안되더군요.부모가 절 죽이겠다고 칼 들고 협박하는데도 그냥 가정 일이라며 돌아가더라고요.어찌저찌 살아 남아 성인이 되었어요.저의 부모는 죄책감이, 없다네요.오히려 패죽이고 싶다네요.대학 간다고 했을때 제발 가지말라고 빌던 사람들이 성인 되었다고 용돈 달라고했을때 이게 정상인가?하는 생각 마저 들정도였어요.이제와 패 죽이지 못한게 한이라네요.저는 제 부모 때문에 꿈도 희망도 가루가 되어 날려 보냈어요.전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인연 끊는다고 뭔가 해결되지 않을거 같네요.상담사요?어릴 때 3년을 상담 받아봤지만 아무 도움 안됬네요.정신과요?의사가 오히려 귀찮다고 저의 말을 들어 줄 생각을 안하던데요.다른 병원도 마찬가지였고요.그래서 전 사람이 두렵고 싫습니다.사람 트라우마마 생길뿐이에요.부모 때문인지 저는 난치병도 얻었네요.참 어이가 없어요.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실거예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